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중증장애인생산시설인 (사)에스디워크로부터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,200만 원을 기탁받았다.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양시 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.
고양특례시(시장 이동환)는 지난 24일 (사)에스디워크로부터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1,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.
이날 전달식에는 (사)에스디워크 정의현 대표, 정재선 사회복지국장,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.
◆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기업, 에스디워크
(사)에스디워크는 2014년 인쇄 및 출판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으며, 장애인에게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도 인증된 바 있다.
정의현 대표는 **“지난해에도 파주시와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, 대한적십자사에 기탁을 진행한 바 있다”**며, **“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발 벗고 나설 것”**이라고 밝혔다.
◆ 따뜻한 나눔, 지역사회를 더욱 끈끈하게
정재선 사회복지국장은 “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에스디워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”며, “이러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끈끈하게 만든다”고 말했다.
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양시 내 저소득층 가정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.
◆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 기대
고양시는 이번 성금 기탁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,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앞으로도 (사)에스디워크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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